본문 바로가기

송배전공학_공부

33. 복도체 송전선로의 선로정수

4. 선로정수와 코로나

 

4.5 복도체 송전선로의 선로정수

근래에 와서 대전력 초고압 송전선 건설의 요망에 따라 복도체 가공 송전 방식을 널리 채택하게 되었다. 이것은 동상의 가공 전선을 복도체식으로 한 것인데 이렇게 함으로써 복도체에서의 총단면적과 같은 단면적 단도체를 사용하는 경우와 비교해서

 

① 전선의 인덕턴스는 감소되고 정전 용량은 증가해서 송전 용량을 증대시킬 수 있다.

② 전선 표면의 전위경도가 저감 되어서 코로나 개시 전압이 높아지므로 코로나 손실 줄일 수 있다.

 안정도를 증대시킬 수 있다.

 

는 등의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1) 인덕턴스

 먼저 인덕턴스에 관해서는 소도체의 반지름 r [m], 소도체수를 n, 소도체 간격을 S [m]라고 할 때 도선 내부의 자속 쇄교수에 의한 것은 단도체의 1/n로 되고 등가 반지름은

과 같이 증대한다.

 지금 복도체의 도체 소선 배치가 그림 4.26과 같다고 할 때 일반적으로 n도체식의 작용 인덕턴스는 μₛ=1일 때

로 계산된다.

단, 4도체의 경우 소도체 상호 간의 기하학적 평균 거리 S는

이다.

 마찬가지로 1선과 대지 귀로의 자기 인덕턴스 Lₑ 및 대지를 귀로로 하는 2선간의 상호 인덕턴스 Lₑ'은 다음과 같이 계산할 수 있다.

또, 3선 일괄 대지 귀로 경우의 1 선당 자기 인덕턴스 Lₑ₃은

로 계산하게 된다.

 

(2) 정전용량

 정전용량 계산에 있어서도 등가 반지름 rₑ는 식 (4.64)처럼 구해 가지고 이를 대입해서 구하면 된다. 즉, 작용 정전용량  Cₙ은 아래 식 (4.69), (4.70)과 같다.

그림 4.27 전력선 (a)

 

그림 4.27 복도체 (b),(c)